느낌을 나누다/[여행]그곳엔 뭐가 있을까

분단의 역사, 38선을 가다

마루펜 2014. 1. 6. 13:12

강릉 경포대에서 양양 낙산사까지 동해안 해안도로(7번 국도)는

푸른 동해바다와 함께하는 기분좋은 드라이브 코스다.

그 중간쯤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기사문리에 위치한 38선 휴게소, 그리고 38선 미니 주제 체험관.

4평 남짓의 작은 공간이지만, 분단의 아픈 역사를 아주 잠시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미니 체험관에 들어서면 나이가 좀 드신 여성해설사가 38선이 갖는 의미와 주제를 자세히 설명해 준다.

해설사의 설명이 없어도 체험관 내 설치된 해당 버튼을 누르면 음성 안내와 영상이 자동으로 나온다. 

 

 

 6.25 당시 사용 되었던 녹슬고 오래된 유물들이 당시의 역사를 증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