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를 그리다/[시사만평]

6월17일 만평-용두사미

마루펜 2015. 6. 17. 22:40

■ 본 만평은 인터넷언론 더코리아뉴스(www.thekoreanews.com)에 연재되는 시사 만평입니다.

 

용두사미

정치권에 큰 파문을 몰고왔던 이른바 성완종리스트가 드러나면서,

검찰은 성역없는 수사를 하겠다고 수사 의지를 내 보였다.

하지만 박근혜정권의 실세(?)들이 줄줄이 연결되면서 검찰의 고민은 깊어졌다,

결국 박근혜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검찰은 이른바 비박계로 거론되는 홍준표 지사, 이완구 전 총리에 대헤서만 기소하는 선에서 급하게 수사를 마무리했다.

또다시 권력의 시녀를 자청하고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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