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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을 나누다/[여행]그곳엔 뭐가 있을까

600년의 역사, 서울성곽길

서울 한양도성 지도를 스캔받은 것이다.(클릭하면 크고 자세하게 볼 수 있음)

초등학교 자녀가 있으면 지도를 참고하여 한양도성의 4대문과 4소문을 찾아보고

서울성곽길을 순례하며 역사 공부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소개해 본다.

 

서울성곽 순례길 1구간:  2.3km(1시간)

    흥인지문(동대문)↔이화동 벽화마을↔낙산 공원↔혜화문(동서문)  

서울성곽 순례길 2구간:  4.6km(2시간 30분)

    혜화문(동소문)↔서울과학고↔와룡 공원↔숙정문(북대문)↔청운대↔북악산(백악산/342m)↔창의문(북소문)

   ※이 구간 순례는 북악산 밑에 청와대가 있어 보안상 반드시 신분증이 있어야 가능하며,

      어린이는 보호자의 동반하에 입장이 가능하다.

서울성곽 순례길 3구간: 3.9km(2시간 30분)

    창의문(북소문)↔윤동주 시인의 언덕↔인왕산(338m)↔사직터널↔서울시교육청↔돈의문(서대문)터

 

여러 시대에 걸쳐 성곽이 보수된 것을 볼 수 있다.

서울 성곽 4개의 小門중 북소문에 해당되는 창의문(彰義門)의 안쪽 모습이다.

북소문(北小門) 또는 자하문(紫霞門)으로도 불리는 창의문은 1396년(태조 5년) 서울성곽을 쌓을 때 세운 4개의 작은 문 중의 하나이다.

서울성곽을 이루는 사대문(四大門) 가운데 하나로, 도성의 북쪽 대문 숙정문(肅靖門)이다.

1396년(태조 5년) 9월 도성의 나머지 삼대문과 사소문(四小門)이 준공될 때 함께 세워졌다.

원래 이름은 숙청문(肅淸門)으로, 도성 북쪽에 있는 대문이라 하여 北大門·북문 등으로도 부른다.

1413년 풍수지리학자 최양선(崔揚善)이 지맥을 손상시킨다는 상소를 올린 뒤에는 문을 폐쇄하고 길에 소나무를 심어 통행을 금지하였다. 이후 숙청문은 음양오행 가운데 물을 상징하는 음(陰)에 해당하는 까닭에 나라에 가뭄이 들 때는 기우(祈雨)를 위해 열고, 비가 많이 내리면 닫았다고 한다.

1397년(태조 5년)에 도성의 북동방에 설치한 小門 중 하나인 혜화문(惠化門)이다.

동소문(東小門)이라고도 하며, 이 문은 동문과 북문 사이에 세워졌다. 처음에는 문 이름을 홍화문(弘化門)이라 하였다가 1483년(성종 4년) 새로 창건한 창경궁의 동문을 홍화(弘化)라고 정함에 따라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1511년(중종 6년) 혜화로 고쳤다.

도성 안쪽에서 바라보는 동대문(東大小門)의 모습이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1호로 지정되었다. 정면 5칸, 측면 2칸, 중층(重層)의 우진각 지붕이다. 서울 도성에 딸린 8문 중의 하나로서 정동(正東)에 있으며 원래의 이름은 흥인지문(興仁之門)이다. 1396년(태조 5년)에 건립되고 1453년(단종 1년)에 중수되었으며, 1869년(고종 6년)에 이르러 이를 전적으로 개축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