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2월 11일 시사만평] 단지 깨질라...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5.18공청회’는 5.18민주화 운동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면서 최근에 회복되고 있던 자유한국당의 오름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 자리에서 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전두환은 영웅, 이종명 의원은 5.18은 폭동, 김순례 의원은 5.18유공자는 괴물집단이라는 망언을 서슴없이 쏟아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게다가 이 사태에 대해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라고 했다가 파장이 일자 "일부 의원들의 발언이 5.18 희생자들에게 아픔을 줬다면 유감"이라는 발언을 함으로써 역사의식 부재의 한국당에 국민들의 공분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만화은 인터넷언론 '코리아핫뉴스'에 연재되는 시사만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