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고소고발남, 저격수, 예능늦둥이, 화성인 등 화려한(?) 별칭을 자랑하던
전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이 2월 22일 전격 사퇴했다.
이는 박원순,안철수 저격수를 자청하고 극우보수주의 아이콘으로 화려하게 부활하려 했던 그의 오만과 욕심이 부른 당연한 결과다.
그동안 강의원은 성희롱 발언, 개그맨 고소 사건 등으로 실추된 자신의 이미지 반전을 위해 기회를 노리던 중,
확인도 되지 않은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 의혹을 문제 삼아 이슈화시키는데 성공(?)했지만, 오늘 연세 세브란스병원 MRI 판독 결과 허위 사실로 드러남으로써, 자기가 쏜 총에 자신이 맞는 자살극을 저질렀다.
하지만 국회의장이 공석인 지금, 의원직 사퇴처리가 안될거라는 생각에 이마져 꼼수를 쓴 것은 아닌지...
'만화를 그리다 > 패러디 만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화)정여사 (0) | 2012.09.05 |
---|---|
(만화)불편한 진실 (0) | 2012.05.09 |
(만화)사마귀 유치원 (0) | 2012.04.26 |
(만화)있기 없기? (0) | 2012.04.04 |
(만화)비상대책위원회 (0) | 2012.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