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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다/등산로 안내

춘천 검봉산 등산로

 

 

 


2월 4일 아침 9시 40분, 상봉역에서 출발하는 경춘선 전철에 올랐다.

10시 35분에 목적지 강촌역에 도착, 강촌리 시내 길로 구(국철) 강촌역으로 진행하다. 

동양마트에서 좌회전하여 11시부터 곧바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다.

초입부터 급경사에 전날 내린 눈으로 힘든 산행이 시작되다. 

강선대를 지나 강선봉에 이르는 능선은 조망이 참 좋다.

주목을 배경으로 멀리 춘천 방향을 향하여 한 컷. 

강선봉을 지나 점심을 먹고, 출발 시각으로 부터 약 1시간 50분(점심 식사 시간 30분 제외)만에 정상 검봉산에 도착하다. 

정상 바로 밑에 있던 전망대. 뒤쪽 아래로 내려가면 강촌 엘레시안 스키장이 나온다. 

 

정상에서 40분 정도 내려오면 문배마을이 나온다.

문배마을은 6.25전쟁 당시에도 전쟁이 있었는지 모르고 살았을 정도로 고립된 마을이다.

문배마을 문배집(아래 문배마을 안내도 참조)에서 가볍게 막걸리 한 잔.

문배마을에서 구곡폭포로 내려오는 길. 급경사지만 오토바이 정도는 다닐 수 있는 길이다. 

구곡폭포에서 한 컷. 뒤로 빙벽을 타는 사람들이 무지 부럽다.

11시에 출발하여, 4시 30분에 다시 출발지 강촌역에 도착하다.